자취생활속 일상2016.05.24 14:51





안녕하세요 자취인입니다~

오늘은 아침부터 눈뜨자마자 비가 오고 있더라구요 :)

비가 생각보다 많이 오길래 긴장하고 왔는데

어느덧 또 날씨가 개어서 파란 하늘이 보이네요!

오늘은 뜨겁지 않게 집에 가겠구나 했는데

오늘도 뜨거운 햇살 받으면서 갈 생각 하니 마음이 무겁습니다!




오늘은 비가 오길래 투명 우산을 들고 왔어요

편의점에서 급하게 구매했던 우산인데 이럴 때 유용하게 쓰이네요

원래 가지고 다니던 우산이 망가지는 바람에 뭘 가지고 올까

열심히 고민하다가 역시 대중교통 탈 땐 가벼운 우산이지 하고

저걸 집어왔어요 오늘 덕분에 머리는 비를 안 맞을 수 있었죠!










투명우산을 좋아하는 이유는 빗방울이 맺히는 게 보여서예요

비오는 날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아마 이 기분도 잘 이해하실 것 같아요

제 주변에서도 비오는 날 좋아하는 친구들은 투명우산 쓰는 것도 좋아하더라구요

함정은 이게 급하게 사는 거고 간이우산? 처럼 판매되기 때문에

우산이 약하다는 점이겠죠?



그래도 삼단우산 보다는 튼튼하니까 저는 만족하거든요

삼단우산은 바람만 불면 뒤집혀서 그 우산 뒤집느라

걷는 게 정말 아비규환의 현장이 될 때가 있어서, 특히 태풍 때!

엄청 급한 경우 아니면 구매하지도 않고, 쓰고 다니지도 않아요









고대 이집트에서도 사용했다고 하는 우산,

예전에는 귀족들이 사용한 특별한 물건이었다고 합니다.

우산이 귀족들이나 특정 계층이 아닌 일반 대중들이 사용하게 된 것은 18세기 중반이라고 해요.

우산의 역사는 아주 오래 되었지만, 일반 계층이 사용한 것은 좀 더 뒤네요



당시에 쓰던 우산은 등나무가 뼈대였다고 합니다.

그래서 우산을 접고 펼 때 되게 불편했었다고 전해져요

그러던 중 1847년에 헨리 홀란드라는 발명가가

스틸 뼈대를 가진 우산을 발명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스틸 뼈대를 가진 우산이 대량 생산되게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간편하게 들고 다니는

요즘의 우산이 만들어진 것이라고 볼 수 있어요~









우리나라에서는 개항 이후 선교사들에 의해서 우산이 들여지게 됐구요,

예전에는 동아시아 전반에서는 대나무로 만들어진 종이우산을 사용했었다고 해요

1950년대 까지는 우산이 부유한 사람들의 상징이었는데,

그 후 부터는 대중화가 되면서 우리들도 이렇게 우산을 쓰게 되었다고 합니다.




만약 우산이 없었으면 어땠을까라고 생각하니까

비오는 날이 너무 힘들 것 같아요

물론 지금도 비바람이 몰아치면 우산도 무용지물이 되기는 하지만

그래도, 그래도 우산이 있기 때문에 최소한의 방어는 할 수 있으니까요

오늘은 우산에 감사하면서 집에 가야 할 것 같습니다 :)









오늘은 저와 함께 우산과 우산의 역사를 같이 알아봤어요

생각보다 오래된 역사였고, 부유층이 사용하던 것들이

대중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발전해 와서 너무나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집에 가는 길에 시원하게 비가 한 번 더 쏟아졌으면 하는 건 제 욕심이겠죠?



여러분들은 비가 오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우산도 본인의 취향이 많이 반영되는 소지품이지 않을까 생각되는데요

아침에 챙겨오신 우산 비 그쳤다고 두고 가지 마시고

꼭꼭 챙겨서 돌아가셔야 할 것 같아요

오늘 하루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