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생활속 일상2015. 8. 4. 00:00

 

 

 

 

 

 

자취하면서 가장 귀찮은 것을 손꼽으라고 하면, 나는 단연 청소 그 중에서도 부엌 청소 를 대답할

 

것이다.  왜냐, 먹는건 쉬웠지 매번 설거지 하는게 이렇게 힘든 줄은 자취하면서 깨달았으며,

 

설거지만 한다고 부엌이 깨끗해지는건 아니라는걸 뼈저리게 느꼈기 때문인데요.

 

개수대 물 때하며, 조금만 나두어도 음식물 냄새가 올라오는 찌거기거치대 하며, 그릇만 열심히

 

닦았지 그릇 놓는 거치대와 가스렌지의 찌든때의 향연을 왜 본가에 살 때는 몰랐던 걸까요...

 

오늘은 정말 두 손 걷어부치고, 함께 부엌 청소 깨끗히 하여, 요리사들이 탐낼 부엌으로 한번

 

만들어 봅시다. :) Follow me!

 

 

 

 

 

 

 

 

북박이 핫플레이트 여서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드는 것은 가스렌지 발 사이사이로 흘러서 찌든 때를

 

만들어오던 예전 자취방과는 다르게, 평면을 닦기만 하면 된다는 것이 너무 행복했어요~:)

 

예전에는 철수세미가 너덜너덜해질 때까지 베이킹소다를 푼 물로 폭풍 닦음을 시전 했었는데

 

그때의 노동의 댓가란 반짝반짝 빛나던 가스렌지 였었지요.

 

하지만 지금은 그런 생고생 하지 않아도, 전기 잘 꺼두고 스폰지 수세미로 깨끗히 닦아내면 되는

 

편리함이 있다는 사실! 대신 핫플레이트 뒷편으로 있는 타일에 튀어서 얼룩덜룩하던 것은

 

베이킹 소다 탄 물로 열심히 문질러서 닦았답니다.  :)

 

아 정말~ 청소하고 나서 반짝 거리는 타일을 본 사람이라면 그 뿌듯함을 공감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음은 수저통 첫 자취때는 한 곳에 다 모아두는 식당용 수저통을 썼었는데, 지금은 종류별로 나누어

 

꼿을 수 있는 수저통을 쓰고 있는데요.  피카츄 돈가스라 할 지라도 분위기 있게 먹으려 스테이크 칼도

 

구비해두어서~ 뭔가 간지나 보이긴 하지만, 정작 김치 잘라 먹을 때 쓴다는 것이 함정이라는 것!.:)

수저만 달랑 달랑 씻어서 꼿아두기만 했더니 수저통이.. 많이 더러웠으므로 이것도 뽀득 뽀득

 

잘 씻어서 물때 제거를 확실히 했습니다!

항시 담아두는 그릇도 깨끗한지 체크해야 하는 것을 혼자 살면서 많이 느끼게 된 것 같아요.

 

저런건 그냥 두어도 깨끗할 줄 알았던 나의 어릴적 생각이 참 우습기도 했구요.:(

 

또한 자취 경험상 엄마처럼 수세미나 행주 삶는게 어렵기 때문에 수세미는 망으로 걸어놓아도

 

잘 마르는 제품을 자주 사용하는게 좋아요.  ( 안그러면 썩을 내 나요 )

 

행주의 경우 락스 한방울 떨어트린 물에 반나절 정도 담가두었다가 깨끗히 빨면 소독도 되고,

 

악취도 제거 할 수 있다.  카페알바하면서 배운 팁을 집에서 써먹으니 나름 쏠쏠하더라구요.

 

 

 

 

 

 

 

 

 

 

컵모으기가 취미인 터라 찬장에 있던 컵들도 이번 기회에 한번씩 닦아서 잘 말렸다.  찬장

 

오래 두기만 하면 그럴리 없지만, 썩어서 못 쓸것같아서 찬장 바닥도 한번닦을 경 꺼너서 닦았더니,

 

한결 개운했다.  딱히 정말 안쓰는 물건들도 이번기회에 찬장에서 퇴출할 수 있어 좋았고,

 

뭔가 마구 마구 쌓이던 것을 재배치하니 깔끔함이 묻어나서 한달에 한번이나 두달에 한번은 꼭

 

찬장 정리 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컵들이나 그릇들 반찬 통 모양도 가지 각색이라서 처음엔 잘 정리되다가도, 나중에 되면

 

이곳 저곳에 뒤죽박죽 들어가게 되서 정리가 하나도 안된 모습이 지저분했었는데,

 

이렇게 청소하고 나니, 깔끔해지고, 위치 선정도 다시 해서 이제부터 쓰고 나서

 

제자리에 두는 버릇을 좀 더 길러야 겠다고 생각했다~

 

 

 

 

 

 

 

 

 

 

 

요리에 꼭 필요한 주방기구들도 수저통처럼 꼿아놓는 통 으로 바꿨다. 원래 타일에 걸이를 붙여서

 

하나하나 걸어두었었는데, 찬장과 싱크대 사이가 좁기도 하고, 주방 자체도 원체 작다보니 걸어놓기엔

 

영 더 좁아보이고, 실용성도 없어서 통 한 곳에 모아두는 걸로 바꾸었다.  뭔가 모여있으니

 

아기자기하기도 하고, 도란 도란 해보이기도 해서 좋았는데, 이거 또한 담다놓는 통을 틈틈히

 

닦아야 하는 귀찮음 생긴 것도 있어서 살짝 불편하겠거니 했지만,

 

그만큼 부지런해 질 수 있는 방법이겠지 생각했다.

 

저처럼 원룸이랑 주방이 좁은 분들에게는 이렇게 꼿아놓을 수 있는 통을 추천합니다.  왜냐~

 

공간활용에 살아온 경험한 이게 최고인 것 같아서이다.

 

 

 

 

 

 

 

 

단, 칼을 같이 꼿아두지 말고 반드시 싱크대 아래쪽 칼꼿이를 부착하여 보관하는 것이 좋아요.

 

안그럼 위와 같은 불상사가 갑자기 나타날 수도 있다.  : (  각종 부엌 기구들 사이에 있던 과도에

 

설겅~ 하고 피가 나버릴 수도 있으니, 칼을 꼭 따로 보관합시다!

 

나름에 부엌청소를 하고 나니 처음 집에 이사왔을 때 깔끔했던 부엌이 생각나서 기분도 좋아지고,

 

들뜨는 기분도 들어서 손 조금 베인 건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우리 모두 깨끗한 자취방 로망으로 시작한 자취방에 보송보송 곳곳에 팁들을 늘려가서

 

자취의 달인이 되어 보자구요. :) 

 

지금까지 자취in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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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으앗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손다쳐서 어떡해용..............
    밴드 꼭 붙이셔용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2015.08.04 11: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ㅎㅎ 깔끔하시군요, 본래 자취를 하면 추접게하는데 ㅎㅎ
    나만 그랬는가.모르겠습니다.

    2015.08.04 14: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아 저도 한동안 그러다가 더이상안되겠다싶어서 깔끔이로 고치고 있습니다 ㅎㅎ

      2015.08.04 14:39 신고 [ ADDR : EDIT/ DEL ]
  3. 핫플레이트, 자취인의 로망.^^
    손 괜찮으세요? ㅠㅠ

    2015.08.04 16: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자취하면서 매우 깔끔하게 사는군요.
    화요일 오후를 편안하게 보내세요~

    2015.08.04 16:2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헉 다치셨네요 ㅠㅠ

    2015.08.04 16: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비밀댓글입니다

    2015.08.04 17:08 [ ADDR : EDIT/ DEL : REPLY ]
  7. 자취생활을 하심에도 불구하고 깔끔 그 자체군요 ^^
    그러나....늘 칼은 조심조심.. ㅜㅜ

    2015.08.04 18: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아이고 많이 아프지 않았어요~~ 청소하다가 다치면 서럽기도 하더라구요~~

    2015.08.04 18: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아... 손을 ... ㅠㅠ 처음 온 블로그인데 피를 봤으니 앞으로 계속 찾아 온다는 신호일까요?!
    손을 어서 좋아졌으면 좋겠어요

    2015.08.05 01:3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부엌에 이쁜거 엄청 많네요 탐난다 ㅋㅋ

    2015.08.05 08: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손가락 마니 아프셨겠습니다. 왠만하면 고무장갑이라도 끼고 만졌다면 좋았을 텐데..

    2015.08.05 09: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헉~ 피를 보니 안타깝네요.... 상처가 빨리 아물길 바랍니다~

    2015.08.05 10: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흐어어억 칼은 정말 잘 보관해야 하겠더라구요. 저는 꼭 싱크대에 있는 칼꽂이 아니면 칼블럭에 끼워 놓는데, 와이프가 자꾸 여기저기 놓아 두더라구요...ㅠㅠ

    2015.08.05 10: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4. 아.. 우리집 부엌도 청소가 필요한 상태라...ㅋ

    2015.08.05 11: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