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생 초간단요리2015. 8. 11. 14:49

 

 

 

 

 

 

신나는 주말에 짜파게티 요리사? 아니죠~ 이런 날엔 호오떡 요리사! : )

 

겨울에 호호 손 불어가며 먹던 내 사랑 너의 사랑 호떡! 

 

오늘은 맛있게 집에서 만들어 먹기에 도전하였습니다!

 

집에서 처음 만들어 먹어보는 호떡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룸메랑 반신반의로 시작한 요리

 

설명표 그대로 시작해 보았습니다 : )

 

 

 

 

 

 

 

 

 

 

 

 

반죽가루와 이스트와 물 200ml를 넣고 폭풍 반죽!  설명서에는 나무 주걱으로 하라고 하지만,

 

우리집엔 나무주걱이 없는 관계로 숟가락으로 폭풍 스윙~ 스윙~ 이잉잉 순식간에 반죽이 되는 것을

 

보며 경이로움을 느꼈답니다.  신기함의 연속~  과연 저 반죽으로 몇 개의 호떡이 나올려나요?

 

 

 

 

 

 

 

 

 

호떡 반죽은 기름을 손에 묻혀가며 해야 반죽이 손에 안 달라붙는다고 하더라구요

 

집에 있는 건 카놀라유~ 아무 식용유나 쓰셔도 상관없습니다.  단지 저희 집에는 선물셋트로

 

카놀라유뿐이기에 이 기름을 사용하였지요.  : )

 

 

 

 

 

 

 

 

 

 

 

 

호떡의 심장인 꿀! 믹스에 함께 동봉되어 있는 호떡꿀 믹스를 그릇에 송송 담아보니~

 

호두 으깬 것도 보이고, 백설탕에 계피가루도 섞여있고, 호떡꿀 믹스에서 호떡냄새가 나요 : )

 

아 이걸 어떻게 잘 반죽에 넣느냐가 광건이겠더라구요~

 

 

 

 

 

 

 

 

 

 

처음에 맨 손에 기름을 묻히고 반죽을 해본 결과... 망했습니다.  손과 반죽이 하나되어

 

내 손이 반죽인지 반죽이 내 손인지 모르겠는 형태가 나오고 말았어요

 

제가 요리를 못하는게 아니라 이게 맨손으로 하면 안되는 거더라구요 : (

 

그래서 비닐 장갑을 끼고 다시 도전!

 

 

 

 

 

 

 

 

 

 

비닐에 기름을 바르니 오~ 하나도 묻지 않는 놀라운 기적을 발견, 역시 써져있는대로 비닐장갑을

 

끼는게 정답이였습니다.  둥글 넙적하게 핀 반죽에 꿀 믹스를 한 스쿱 올리고

 

호떡집에서 반죽하시던 아주머니의 손을 생각하며 오른손으로 쭉쭉 반죽을 밖에서 안쪽으로

 

모은 결과!

 

 

 

 

 

 

 

 

 

 

언뜻 길거리 호떡 집에서 본 것 같은 반죽 비주얼이 나왔습니다~ 커다란 쟁반이 없는 관계로

 

도마에 기름을 묻혀서 달라붙지 않게 올려놓았는데요 ~  흠 반죽까지 나름 합격점수를 줄 수 있을 것

 

같지 않나요?  크기는 손의 느낌에 따라 가지 각색으로 나오긴 했지만,

 

안에 꿀 믹스를 잔뜩 집어 넣었으니, 다 달고 맛있을 거라 장담합니다

 

 

 

 

 

 

 

 

 

 

 

 

반죽을 다 하고 나니 총 8개의 호떡 반죽이 나왔는데요~ 사진에는 4개 밖에 없지요?

 

4개는 이미 굽고 있었다는 사실!  정작 호떡 꿀로 제조된 믹스가 많이 남더라구요 : (

 

저걸 어디에 쓰지 고민 하다가 친구가 호떡 끄트머리에 꿀이 전달이 안된 곳을 찍어먹자더군요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고, 나중에 가래떡 구워먹을 때 찍어먹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잘된 반죽을 이제 신의 손 제 친구가 미니 후라이펜에 굽기 시작했는데요~ 기름을 많이 하고 약불에

 

2~3분 정도 뒤집어 가면 구워주면 아주 아주 좋습니다!  막상 호떡 집에서 처럼 호떡을 누르는

 

동그랗고 커다란 도구는 없으나, 우리에겐 만능 숟가락이 있었으니!

 

그걸로 여러번 눌러주면~ 호떡다운 면모를 보이며 익어갑니다~

 

 

 

 

 

 

 

 

 

 

 

 

어때요~ 짱이죠~ : )  역시 제 친구는 굽는데는 일가견이 있다니까요~ 노릇 노릇 익어가는 호떡

 

길거리에서 파는 것 못지않은 비주얼을 내뿜으며 '날 한입 먹어봐' 하는 것 같지 않으십니까?

 

아~ 8개 굽는 거 기다리는게 어찌나 길던지요 20분도 안되서 다 구웠는데 그게 시간이 참 더디게

 

느껴져서 배고파 힘들었습니다 

 

 

 

 

 

 

 

 

 

 

두둥! 노릇 노릇 잘 구워진 호떡 투척이요!  완전 맛잇겠죠~ : )

 

저안에 꿀이 한 가득 득어있습니다. 역시 호떡은 따끈 따끈 할 때 먹어야 맛있는 법!

 

한번 먹어볼까요!

 

 

 

 

 

 

 

 

제가 원체 꿀을 많이 넣어서 흘러 넘치는 꿀 보이십니까?

 

아 정말 맛있어요~  쫀득 쫀득하고 달작지근한게 주말에 쏠쏠히 해먹기 좋더라구요

 

아예 얇게 바삭하게 굽는 것보다 조금 오동통하게 구워야 반죽이 더 쫀득하고 맛있더라구요

 

바삭한게 더 좋다고 하시는 분들은 바삭하게 드셔도 좋습니다.

 

 

 

 

 

 

 

 

 

Black & White 짙은빛은 조금 쎈불에 처음 굽게 된 것들이고, 뒤에는 약한불에 구워서

 

살짝 핫케이크 느낌도 나게 사진이 나왔네요~ 저는 짙은빛이 더 맛있더라구요

 

친구는 나중에 한게 더 부드럽다고 좋아하긴 하던데 취향따라 불세기도 정해서 하시면,

 

여러가지 호떡을 맛보실 수 있다는 사실!

 

 

 

 

 

 

 

 

 

 

이건 처음 맨손으로 망친 반죽을 구워본건데요 : ) 삼겹살 같지 않아요?  맛은 조청유과 탄맛이 났어요

 

요리하며 즐겁게 보낸 오늘~ 여러분들은 어떻게 보내셨나요?

 

남은 오늘 하루 소소한 재미로 행복한 하루 되셨으면 좋겠네요

 

다음엔 브라우니도 한번 만들어 먹어볼까 해요  : )

 

지금까지 자취인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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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아이와 만들다가 실패했었는데 다시 도전해봐야겠네요

    2015.08.11 16: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네~ 호떡 파는 분의 손놀림을 생각하면서 다시 한번 도전해보세요 ^^

      2015.08.12 15:24 신고 [ ADDR : EDIT/ DEL ]
  2. 저희집은 사시사철 호떡을 구워먹습니다. ㅎㅎ
    가끔먹으면 참 별민데..요즘은 좀 쉬고 있는 중이에요 ^^

    2015.08.11 18: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오~ 그럴싸합니다.^^
    맛나겠어요.ㅎㅎ

    2015.08.11 19: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비닐장갑이 포인트로군요! 호떡은 언제 먹어도 맛있고, 뜨거울 때도 맛있고 식어도 맛있어요! 갑자기 호떡 먹고 싶네요 ㅋㅋ;;;

    2015.08.11 19: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바삭하니 구워서 달달하게 먹으면 최고의 간식이죠!!
    저희집에도 항상 구비되어 있는 아이들 간식이랍니다. 요즘 더워서 못해줬는데..
    덜 더워지면 해 줘야겠어요 ㅎㅎㅎ

    2015.08.11 21: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비밀댓글입니다

    2015.08.12 14:50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