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이나 직장인등 많은 분들이 자취하는 요즘은 자취의 시대!
자취 생활을 하면서 겪게 되는 많은 상황들이 있습니다. : ) 그 모든 상황들을 이야기하자면
한도 끝도 없지만, 그 중 몇가지 상황들에 따라 대처하는 자세를 볼 때에
게임 캐릭터의 레벨차이 (초짜부터 만렙까지) 처럼 자취 레벨도 나뉘어지게 되는데요
'내가 한 자취하는 사람이다~' '몇년 자취했다~ ' '자취 시작한지 얼마 안됬어도 나 정도면'
하시는 분들 한번 자신의 레벨은 어떤지 재미로 한번 보시는 시간이 되어 보자구요
준비되셨나요? 그럼 GOGOGO!!!
상황1
집 주인 아주머니가 자취방 세를 독촉할 때! "학생! 이번 월세가 안 들어왔더라구~"
여러분은 어떻게 대처하실 건가요?
1. 세가 밀리는 일이 없어 그런 말은 들은 적 없다 (하수)
2. 아주머니와 밀당하다가 낸다 (중수)
3. 집에 없는 척한다. (고수)
세가 밀리지 않게 내는 것이 신뢰의 꽃이겠지만, 자취생활을 하다보면 돈이 있다가도 없고,
살아남아야 하는 순간도 오는 법! 그 때의 대처 상황에서는 3번 고수의 방법이 잔머리가 늘었을 때
나오는 방법인 것 같아요. 저는 아직 밀려본 적이 없습니다만 : )
상황2
설거지가 밀렸을 때, (정말 정말 귀찮고, 밥은 먹어야겠고, 총체적 난국이지요 ㅡㅂㅡ
1. 밀리지 않고 밥 먹고 바로 한다 (하수)
2. 저녁에 몰아서 한다 (중수)
3. 필요한 것만 꺼내서 씻어 쓴다 (고수)
자취생활 처음부터 3번의 생활을 하고 있다면, 그건 정말 고수일 듯 하네요 : ) 원래 깔끔한 성격의
소유자라면, 항상 1번과 같은 행동을 하시겠지요?
상황3
빨래 할 때, (혼자 살다보면, 설거지보다 빨래가 정말 해도 해도 끝이 없죠 )
1. 색깔별로 종류별로 나누어서 빤다 (하수)
2. 일주일치 한번에 다한다 (중수)
3. 입을 옷이 없을 때 한다 (고수)
이쯤까지에 상황을 보시고 드시는 생각이 있으실텐데요. 고수가 나타내는 것이 혼자살면서
귀차니즘에 갑이 되는 과정인 듯 하다고 여기셨나요? 맞아요. 자취생의 최고는 귀차니즘이지요
(재미로 하는 것일뿐 오해하지말자~ ♪ 오해하지말자 ~♬)
상황 4
밥 먹을 때 (자취에 가장 중요한 밥! 밥! 밥!) 다들 어떻게 드시나요?
1. 10첩 반상에 반드시 국이 있다 (하수)
2. 우린 배달의 민족! 나에겐 배달이 있다 (중수)
3. 한 그릇에 모든게 다 있다! (고수)
오~ 저는 이 부분에서 고수를 찍고 있습니다. : ) 역시 한 그릇에 먹는게 편하고 좋쵸
상황 5
음식물 쓰레기 버릴 때 (이 쓰레기만 잘 버려도 집안 일 잘한다는 평을 듣지요 )
1. 음식물 처리기 사용 (하수)
2. 냉동에 얼려서 악취 제거, 물기 제거 후 버린다 (중수)
3. 밥을 안먹어서 음식따위 없는 경지이다 (고수)
혼자 살때는 정말 고수였는데, 룸메가 생기고 나니 전 중수로 하락했어요
좋은 건지 안 좋은 건지 건강을 생각했을 땐 고수보단 중수가 나은 것 같기도 하고요 >ㅡ<
상황 6
요리 할 때 (역시 밥은 집밥이 최고다~ 누구나 하는 말이죠 자취생 여러분들은 어떠십니까?)
1. 레시피를 보며 보며 하나 하나 따라한다 (하수)
2. 먹을 수 있게 대충 해먹는다 (중수)
3. 요리를 잘 안한다 (고수)
완전 맛집 식당 딸이나 아들이 아닌 이상, 요리를 취미및 특기로 하지 않는 이상 진정한 고수는
요리를 안하죠~ 전 요리를 좋아해서 레시피를 보며 따라하는 하수생활을 몇년 째 계속하고 있습니다.
상황 7
변기가 막혔을 때 (총체적 난국, 화장실이 막히다니 이건 정말 엄청난 상황이죠? )
1. 엄마에게 전화한다 (하수)
2. 도구를 사용해 여러번 시도한다 (중수)
3. 시간이 해결해주길 기다렸다가 내린다 (고수)
고수의 능력일지라도 해결이 안되는 상황인 변기가 막혔을 때는 연신 최고의 신 급은
"페트병" 을 사용하여 뚫는 것 아닐까요? 그게 정말 진정한 한방으로 뻥 뚫립니다. :)
한번 해보소~
재미로 한번 자신의 레벨을 해보니 어떠신가요? : ) 귀차니즘과 좀 더럽다고 생각되는 고수인가요?
아니면 정 to the 석을 밟고 있는 바람직한 자취생이신가요? 저는 반반인 것 같아요.
스트레스 해소를 청소로 하다보니, 집이 반짝 반짝할 날이 많기도 하고,
워낙 타지 이동을 많이 하다보니 머지가 쌓여 있을 때도 있고,
야식을 좋아하다보니, 다른 요리보다는 야식 종류의 메뉴들의 실력만 느는 등
나만의 스타일이 있는 자취 레벨이 되었는데요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자신만의 노하우 자신만의 자취생활을 가지고 계신가요?
톡톡 튀는 개성만점 라이프로 상큼한 하루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지금까지 자취in이었습니다 : )
▼남들과는 다른 톡톡 튀는 자취생활 팁이 필요하다면 클릭 클릭!! ▼
http://zachenet.tistory.com/118
http://zachenet.tistory.com/117
http://zachenet.tistory.com/41
http://zachenet.tistory.com/55
'자취생활속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취생활을 하면 바뀌는 것들에 대하여 (18) | 2015.08.22 |
---|---|
내 건강은 내가 지킨다 스트레칭하는 자취생 (10) | 2015.08.21 |
자취생도 레벨이 있다 자신의 레벨은 얼마 ? (25) | 2015.08.20 |
층간 옆방 간의 소음에서 자유로워 지고 싶어라 (5) | 2015.08.19 |
둥기둥기 오늘도 먹고 먹고 또 먹고 (22) | 2015.08.13 |
자취를 할 때 혼자 살것이냐 같이 살것이냐 (28) | 2015.08.09 |
댓글을 달아 주세요
고수보단 하수가 되는게 더욱 부지런하고 좋을것 같네요~~
2015.08.20 06: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최고수는 룸메이트를 만들어서 그에게 모든걸 맡기면 어떨까요.ㅎㅎ
ㅎㅎㅎ 최고수 룸메이드 ㅋㅋ
2015.08.21 16:02 신고 [ ADDR : EDIT/ DEL ]ㅎㅎㅎ,,,
2015.08.20 08:1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재미가 있네요.
잘 보고 갑니다. ^^
감사합니다 ^^
2015.08.21 16:03 신고 [ ADDR : EDIT/ DEL ]이건 그냥 게으름 레벨이자나요 ㅎㅎㅎㅎ
2015.08.20 09:5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ㅎㅎㅎㅎㅎ그러게 말이에요
2015.08.21 16:03 신고 [ ADDR : EDIT/ DEL ]ㅎㅎㅎ 재미있게 보고 갑니다
2015.08.20 10: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ㅎㅎ 감사합니다.
2015.08.21 16:03 신고 [ ADDR : EDIT/ DEL ]그냥 중수가 좋은것 같네요 ㅋㅋ
2015.08.20 11: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맞아요 그정도가 무난해요 ㅎㅎ
2015.08.21 16:03 신고 [ ADDR : EDIT/ DEL ]저는 자취를 안해봤지만 왠지 한다면
2015.08.20 11: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고수처럼 행동할거같은데요?ㅋㅋㅋㅋ
집에서도 지금 비슷한 행동들을 하고있거든요..ㅠㅋㅋㅋㅋㅋㅋ
ㅇ ㅡ ㅇ 와우 고수가 여기 계셨군요!
2015.08.21 16:03 신고 [ ADDR : EDIT/ DEL ]ㅋㅋㅋㅋ 보다가 한껏 웃었네요 ^^
2015.08.20 13:4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잘 보고 갑니다.
ㅎㅎㅎ 웃으셨다니 기분좋네요 ㅎ
2015.08.21 16:04 신고 [ ADDR : EDIT/ DEL ]아.. 이래서 엄마한테 효도해야 하는구나를 느꼈습니다
2015.08.20 14:11 [ ADDR : EDIT/ DEL : REPLY ]ㅋㅋㅋ맞아요
2015.08.21 16:04 신고 [ ADDR : EDIT/ DEL ]저는 자취도 안했는데 이미 고수네요 어케된거죠?
2015.08.20 14:4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ㅇㅂㅇ 어찌
2015.08.21 16:05 신고 [ ADDR : EDIT/ DEL ]자취생도 레벨이 있다 ㅎㅎ 제목 보고 먼저 미소짓게 되네요 ~~~
2015.08.20 16: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재미있게 글 잘 읽고갑니다 ^^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
2015.08.21 16:05 신고 [ ADDR : EDIT/ DEL ]집세 부분에서 추억이 돋습니다. ㅎㅎ
2015.08.20 23: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저 많이 저랬어요...ㅋㅋㅋ
경험이 없으시다면 그 피마르는 순간이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체험해보시길 권해드려요 ^^
아으~~~ 정말 엄청나죠 ㅜ
2015.08.21 16:05 신고 [ ADDR : EDIT/ DEL ]자취생활을 한번도 않해봐서..
2015.08.21 09: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자취생활에 대한 동경같은 것이 있내요~~
좋은 경험이기도해요 ^^
2015.08.21 16:05 신고 [ ADDR : EDIT/ DEL ]재미있네요... 자취생활도 레벨이 있다는걸..ㅎ 제가 자취했던때를 생각하니 저는 고수였군요^^
2015.08.24 07:4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