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생활속 일상2015. 9. 4. 06:00

 

 

 

 

 

자취를 하면서 방에 활력을 불어넣기에는 저 혼자만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 때 쯤

 

처음 방에 들인 것은 열대어 였어요~ >ㅡ<

 

선물받은 거기도 했고, 너무 예뻐서 정말 애지중지하며 1년 넘게 키웠던 것 같아요

 

하지만, 물고기를 키우는 것도 처음이었고, 공기 주입하는 기계가 달려있던

 

어항이 아니였어서 그런지 1년이 조금 넘고 나서는 모두 이별을 하여만 했었지요

 

그러다가 베타라는 물고기도 한번 키웟던 적이 있는데

 

키워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성격이 되게 예민한 물고기여서

 

한 어항에 한 마리 밖에 키우지 못하는 특이종이잖아요

 

잘 움직이지도 않고, 그치만 굉장히 매력덩어리이기도 하지요

 

그 녀석과도 1년을 보내고 이별을 한 후 부터는 그렇게 살아있는 생물을 키우기가

 

조금은 망설여 지더라구요 : (

 

그러던 중 카페에 친구랑 놀러갔는데 거기에 창가에 있던 작은 식물이 참 귀엽기도 하고

 

예쁘기도 해서 그 때 처음 다육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다육" 이라는 이름도 왠지 귀엽기도 해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이 식물은 건조기후나 모래 환경에 적응하기 위하여 다육질의 잎에 물을 저장하고

 

있는 식물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런 성질도 매력적이고, 선인장이나 알로에도

 

다육 식물에 포함되기도 한다는데, 제가 아는 선인장 처럼 뾰족한 가시도 없고,

 

앙증맞은 사이즈인 것이 참 키워보고 싶었어요 >ㅡ<

 

하지만 쉽게 엄두가 나지 않아서 항상 친구들 생일 선물로 주면서

 

키우라고 주며, 대리 만족을 느끼고 있었는데요

 

쉽사리 제가 사서 키울 용기 나지 않더라구요

 

본가에 있을 때 화분을 한번 길렀던 적이 있는데, 처참히 말라 죽인 전적이 있어서 그런건지

 

같이 지내던 물고기들에 대한 생각 때문인지 영 용기가 나지 않던 찰나

 

지인이 선물로 자보라고 불리는 다육이를 저에게 주는 것을 계기로

 

저도 키우게 되었답니다.

 

 

 

 

 

 

가지 각색의 개성을 가진 다육이 중에 처음 들인 것은 자보이었는데요

 

이름은 잠만보랑 비슷 하지만, 생긴 것은 미리 알로에 같이 생겼어요

 

초보자들에게 좋은 다육이는 저렴이들을 키우는게 좋다고 하던데

 

알로에는 키우기 어렵다고 들은 것 같은데, 자보을 받으니 긴장되더라구요

 

꽃도 핀다고 하던데 아직 꽃까지 피워보진 못햇습니다만

 

저는 처음에 식물은 무조건 햇빛 잘드는 곳에 두어야 잘 크는 줄 알고

 

햇빛 쨍쨍한 곳에 두었었는데,

 

친구에게 등짝 스매싱을 맞고 말았지요 : (

 

백합과인 자보는 햇빛도 싫어하고 물도 싫어하는 아이라고

 

방구석에 두라고 해서... 듣자마자 주로 책상 위에 두고,

 

가끔 창가에 한번씩 두는 녀석이 되었어요 >ㅡ<

 

 

 

 

 

 

 

그리고 최근에 또 늘어난 식구이죠 >ㅡ<

 

커다란 거는 시크릿이구요~ 작은것은 잎 위에 하얀 거미줄느낌이 인상적인

 

거미바위솥 이에요~

 

이 2개도 선물을 받았는데요~ (절대 제 손으로 살 수 없는 화분)

 

분갈이 되지 않은 채 오는 바람에 분갈이를 대기 중이 상태로 찍혔네요

 

시크릿 같은 경우에는 햇빛을 좋아하는 종이라고 해서 창가쪽에 두었는데요

 

햇빛을 많이 받을 수록 잎 끝이 점점 붉게 물드는게 매력이라고 하네요 >ㅡ<

 

햇빛 보고 부끄러워서 붉어지듯이 꽃 대도 올라와 있는 녀석을 선물 받은 지라

 

서서히 꽃이 필 조짐도 보이는데요, 꽃색도 매력적이라고 하니,

 

내심 기대도 많이 됩니다.

 

물 주는 주기는 잎의 말랑함으로 구분하는데요

 

잎을 살짝 만져봤을 때 말랑한 느낌이 들면 물을 흠뻑 주고,

 

그 다음날이 되면 잎이 탱탱한 느낌이 든다고 해서 한번 해봤는데

 

오~ 진짜 그렇더라구요!!! >ㅡ<

 

 

 

 

 

 

 

분갈이도 하고, 밤이라 3개 다 나란히 창가에 두어보았어요

 

통풍도 잘되고, 딱 사이즈도 3개 두기에 적당하더라구요~

 

왼쪽부터해서 거미바위솥, 시크릿, 자보 인데요~~

 

자보는 잎 한쪽을 제가 잘못 건드려서 투캉 잘려 나간 부분이 있지만,

 

굉장히 무럭 무럭 잘 자라고 있어서, 분갈이를 해줄 단계에 이르렀구요 : )

 

아! 거미 바위솥 설명을 안했네요~~

 

이 녀석은 특징이 거미줄의 실타래를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인데,

 

물을 한 두달에 한번씩 줄 때 실타래에 물이 닿으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옆으로 번식하는 녀석인데 3년정도 산다고 해서 오래 같이 있을 수 있겠구나 싶었어요

 

허나 3년쯤 되면, 꽃대공이 올라와서 꽃을 피우게 되는데,

 

그 꽃을 피고 나면 스스로 말라서 죽어버린다고 하네요

 

: ( 꽃 대공이 올라오면 잘라서 죽지 않게 해야겠어요~

 

꽃은 사진으로 보는 것으로 만족하고, 이 녀석은 오래 오래 같이 있고 싶은 맘이네요

 

 

 

 

 

 

짜잔! 마지막으로 꽃필 조짐을 보이고 있는 사진이에요! 아직 작고 활짝 피기 전 단께라

 

흐릿 흐릿해보이지만, 맨 꼭대기에 있는 꽃을 기점으로 아래에도 봉우리가 3개나

 

있어요~~ >ㅡ< 활짝 피면 얼마나 예쁠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데요~

 

자취하면서 적적할 때도 있고, 인테리어에 고민이 될 때도 있고

 

뭔가 싱그러움을 머금고 싶으실때는 저처럼 화분을 하나 두개 씩 키워보시면 어떨까요?

 

물론 관리하는 신경을 써야 한다는 점도 있지만,

 

뭔가 소소한 기쁨도 느낄 수 있고,

 

화분을 좋아라하는 분들의 마음도 조금 이해가 가기도 하더라구요

 

아직 초짜라 조금 더 배워가면서 키워야 겠지만,

 

무럭 무럭 오랫동안 같이 지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보기도 해요 : )

 

여러분도 싱그러운 자취방이 되기 바라면서 이만 마무리 지을게요

 

지금까지 자취in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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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싱그러운것도 그렇지만.. 허전함도 채울수 있겠네요 ㅎㅎ

    2015.09.04 07: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다육이 집에서 한두개 키우면 좋겠죠.
    잘 보고 갑니다. ^^

    2015.09.04 08: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작은 다육이지만 정말 싱그럽네요^^

    2015.09.04 09: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저도 다육이 키우는걸 무척 좋아하는데요.
    이 다육이 매력이 물을 안줘도 살수 있기에 저처럼 게으른 사람이 키우기에 딱이더라구요.^^
    게다가 이파리 하나만 떼어 놔도 뿌리를 내리고 쑥쑥 자라버리는 번식력이 완전 매력덩어리이죠.^^

    2015.09.04 10:5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관리가 까다롭지 않아서 누구나 쉽게 키을 수 있을거 같아요

    2015.09.04 12: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혼자사는 외로움은 저런 식물마저 교감의 대상이 될 정도라는 것...
    역시 외로움만큼 힘든것도 업는 것 같아요 ㅜㅜ

    2015.09.04 13: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식물이 있고 없고의 차이가 정말 큰것 같아요 ^^

    2015.09.04 13:3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집에 초록색의 무언가가 있어야 마음이 정화되는 거 같아요

    2015.09.04 14:0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9. ㅎㅎ 자취방에 다육식물이 있다면 집안이 달라보일것 같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2015.09.04 14: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0. 혼자사는자취방에친구가생겼네요..ㅋㅋ

    2015.09.04 14: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1. 저도 다육이 한번 키워볼가봐요 ^^
    앙증맞고 귀엽네요 ㅎㅎ 키우기도 까다롭지 않을것 같아요 좋아요

    2015.09.04 15: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2. 물 많이 줘서 죽어버린 선싱장이 생각나네요 ㅜㅜ

    2015.09.04 16:1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13. 작은 식물이라도 있고 없는 것에 따라 자취방 분위기가 달라지더라구요. 그런데 저는 자꾸 죽여먹어서 지금은 식물을 키우고 있지 않아요. 아무 것도 모르고 키우면 선인장도 만만찮더라구요 ㅠㅠ;;

    2015.09.04 23:0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