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자취방 계약시 주의사항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하는데요
저도 이번에 방을 옮길 뻔하다가 다행히도 1년을 연장하고 살고 있답니다
삶을 사는데 있어서 집 문제는 참 평소에는 괜찮다가도 한 번씩 골머리를 썩히게
하는 거 같은데 이번 기회에 제대로 알아두셔서 좋은 방 좋은 계약으로 깔끔하게
해결하시길 바랄께요
먼저 방과 관련해서 알아볼 것들을 알려드릴께요 가장 먼저 채광을 확인해보면 좋은데요 저같
은 경우에는 대학교 일 학년 때 지상이라고 해서 방을 계약했다가 방이 바로 옆집과 담 하나 두
고 붙어 있어서 아침이 되어도 어두컴컴한 집에 살아본 적이 있었어요 그래서 아침에 제대로 일
어나기 힘들더라구요 그리고 수압도 꼭 확인해보시면 좋습니다 추가적으로 도시가스로 난방을
하는지 또는 전기 보일러인지도 확인해보면 좋아요 전기보일러 같은 경우 심야전기를 써서 그렇
게 비용이 많이 안들더라구요입지면에서도 조용한지 아니면 주변에 상가가 많아서 시끄러운 것
도 아닌지 잘 확인해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이번에는 계약에 관련된 것인데요
건물주와 일단 만나야겠죠? 건물주를 만나고 나서 등기부등본을 잘 확인해야 합니다
이 사람이 정말로 집주인이 맞는지 확인해야 하니까요 발행 날짜도 잘 확인해보셔요
집주인이 안오고 대리인이 올 수도 있는데 집주인 명의로 된 인감증명서 원본과
집주인 자필 위임장을 꼭 확인해야 해요
그리고 계약서 내용을 잘 확인해보세요 무턱대고 싸인했다가 큰 코 다칠 수도 있으니
까요 그리고 계약금은 납입하고 영수증을 받아두면 돈을 주었다는 거래를 확인할 수
있는 증거가 남으니까 받아두시는 편이 이롭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번 계약에 못받았
지만 확정일자도 받아두면 법적인 문제에서 우위에 설 수 있다고 하네요 :)
확실히 요즘은 인터넷이나 어플이 잘 발달되어 있어서 굳이 발품을 팔지 않아도 좋은
방을 구하기 쉬워진 것 같아요 하지만 직접 보는 것은 또 다를 수도 있으니 인터넷
정보를 너무 맹신하진 마시길 바랍니다 직접 가서 봐야 공기도 느낄 수 있고 자신에
마음에 드는지 안드는지 확실하게 알 수 있으니까요
남들보다 빨리 방학 때 얼른 좋은 방 구하시길 바라고 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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