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취인입니다 오늘은 영화 본 이야기를 써볼까 하는데요
저는 황정민과 엄정화가 나오는 한국 영화가 무척 좋습니다 왠지 모르는 한국적 감성이
녹아 있는 거 같아요 그리고 황정민 씨는 흥행 보증수표이고 얼구에서 토속적인 느낌이
풀풀 나는데요 엄정화씨도 로코쪽에서 무척 활약을 해주시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얼마전 미스와이프도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
댄싱퀸이라는 영화는 엄청 재밌는 영화도 아니고 엄청 감동적인 영화도 아닙니다만 개인적으로
즐겁게 봤던 영화입니다 ^^ 영화의 줄거리에는 서울 시장 후보로 나서게 된 남편과 댄스 가수라는 꿈
을 이루게 된 아내 사이에서 이뤄지는 일들을 다룬 영화인데요 엄정화를 캐스팅한 것도 신
의 한수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왜 황정민은 갑자기 저렇게 머리가 샌 걸까요? 아하 생각해보니 머리가 샌게 아니라 제
기억이 맞다면 밀가루와 계란 폭탄을 맞았기 때문인듯 합니다 그런데 뭔가 다른 젊은 사람들과
대비되어 보이는 게 어떤 설정과도 같은 느낌이 드는 것은 저만 그런 걸까요 나이가 더 들어보이
는데 더 인자해보이고 행복해보이고 더 편해보이는 그런 느낌 말입니다
서로의 꿈을 이야기하는 것 황정민의 말들이 기억이 납니다 이제껏 서로를 위해서 희생하며 살
아왔다면 서로를 위해서 서로를 포기하지 않는 것 서로의 꿈을 믿어주고 밀어주는 것 그게 사랑
의 힘이 아닐까 생각을 해봅니다 어쩌면 우리는 자신의 꿈을 위해 누군가를 희생시키고 있는 건
아닌 걸까요 어쩌면 우리는 우리의 꿈을 이룰 생각을 하지 않고 남을 위해 살아가고 있는 건
아닐까요
꿈은 결국 이뤘을 때 남에게도 좋은 방향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꿈이 이뤄질때 같이 행
복해질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이 들어요 댄싱퀸은 결국 둘의 꿈을 이루도록 했는데 결국 그건 사
랑이었고 서로에 대한 이해를 통한 인정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상 자취인이었습니다 강추해요 :)
▼자취의 일상 이야기 클릭 클릭 클릭 ▼
http://zachenet.tistory.com/184
http://zachenet.tistory.com/181
http://zachenet.tistory.com/128
http://zachenet.tistory.com/182
'자취생활속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추운 겨울엔 뜨거운 레몬홍차를 (12) | 2016.02.01 |
|---|---|
| 바나나는 원래 하얗다? (18) | 2016.01.26 |
| [영화리뷰] 꿈을 이룬 사람들, 댄싱퀸 (15) | 2016.01.21 |
| 맛있는 밥을 먹고 겨울을 납시다 (8) | 2016.01.20 |
| 루비스팍스 관람 후기 (8) | 2016.01.18 |
| 오버핏코트 구입 후기 (4) | 2016.01.15 |
자취in 블로그는
댓글을 달아 주세요
그냥신나게봤던것같은데..다시기억을되살려봐야겠네요 ㅋㅋ
2016.01.21 14:5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ㅎㅎ 다시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ㅎㅎ
2016.01.25 11:28 신고 [ ADDR : EDIT/ DEL ]정말 너무 잼있을 것 같습니다 ㅎㅎ
2016.01.21 15: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잘보고 갑니다.
아직 안보셨다면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ㅎㅎ 믿고 보는 배우 두 명이 나왔으니 말 다했죠 ㅎㅎ
2016.01.25 11:29 신고 [ ADDR : EDIT/ DEL ]킬링타임용으로 봤는데 지금은 저 영화에서 남는 캐릭터는
2016.01.22 17: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정봉이 엄마 '라미란'씨 같습니다. ㅎㅎ
라미란 씨가 정말 감초 역할을 잘하는 거 같아요 ㅎㅎ 응팔도 정말 재밌었죠 ㅎㅎ
2016.01.25 11:30 신고 [ ADDR : EDIT/ DEL ]음 봐야 겠네요 ㅎㅎㅎ
2016.01.22 21: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추천드려요 ㅎㅎ 볼만한 영화에요 ㅎㅎ
2016.01.25 11:30 신고 [ ADDR : EDIT/ DEL ]저도 이영화 참 재미있게 본것 같습니다 ^^
2016.01.24 23: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황정민씨와 엄정화씨 연기가 참 좋았던
연기가 정말 좋았죠 ㅎㅎ 믿고보는 배우인거 같아요
2016.01.25 11:30 신고 [ ADDR : EDIT/ DEL ]약간 비현실적인 이야기지만
2016.01.25 00: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재미있는 영화로 기억합니다./ ^^
재미있는 영화였죠 ㅎㅎ 정말
2016.01.25 11:31 신고 [ ADDR : EDIT/ DEL ]예고편만 봤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2016.01.25 10:4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아직 안보셨다면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ㅎㅎ 아직 안보셨다니 ㅎㅎ
2016.01.25 11:30 신고 [ ADDR : EDIT/ DEL ]강추하신다고 하시니 보고 싶어지네요 ~ 잘 보고 갑니다 ^^
2016.02.02 22: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