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취인입니다!

오랜만에 찾아 뵙는 것 같아요 :)

주말은 잘 보내셨나요?

어제도 맑다가 갑자기 하늘이 어두워지더니

폭풍우가 불어서 깜짝 놀랐었는데,

오늘은 아직까지 하늘이 파래서 안심이네요!

미세먼지가 나쁨일 수도 있다고 했는데,

오늘 하늘 정도면 꽤 괜찮은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아집니다!

오늘은 간식으로 뚱커를 사왔어요~

원래 *그레 바나나 우유! 일명 뚱바, 뚱빠라고도 하죠?

만인의 간식으로 유명한데요~

저도 어릴 때부터 먹어온 뚱바를 참 사랑합니다!

원래는 바나나우유보다는 딸기우유파인데,

뚱뚱이는 바나나밖에 없어서 슬퍼하던 때!

뚱뚱이 딸기도 나왔고 드디어 뚱커도 나왔네요~

뚱커 색은 조금 짙답니다~

그래서 색이 왜 이래 싶었어요 솔직히 

냉장고 앞에 딱 섰는데 색이 너무 어둡길래 

아... 살까 말까 고민을 잠깐 했지만

어차피 맘먹은 거 얼른 먹자! 해서 집었어요~

집어서 비닐봉지 달랑달랑 흔들면서 왔답니다!

발걸음도 가볍게 뚱커 사는 길!

뚱커의 친구는 역시 빨대죠

빨대 꽂은 뚱커의 자태 영롱하죠~

이 포스팅 작성 중인 지금은 반이나 해치웠답니다!

배가 불러서 야금야금 먹고 있는데요

맛있어서 계속 입이 가게 되네요

배가 부르면 미련없이 남기는 것이라 배웠거늘

늘 배운 거랑은 반대로 움직이는 저입니다 ^^;;;

이상하게 저는 뚱뚱이 우유들은

빨대 없인 먹기가 싫더라구요!

입구 부분이 뜯기 어렵게 되어 있어서 그런가...

뚱커의 성분 표시입니다~ 

용량은 240mL구요, 칼로리는 190이네요~

생각보다 높지 않은 것 같아요 는 제가 너무 관대한 거겠죠?

밥 한 공기에 육박하는 칼로리

간식으로 먹으면 큰일 날 걸 간식으로 먹었네요 (충격)

여기서 눈에 띄는 글씨는 무엇?

바로 고.카.페.인.함.유

제가 오늘 뚱커를 마시는 결정적인 이유가 아닐까 싶어요!

카페인이 들어있어서 제 잠을 깨워줄 거라는 막연한 믿음...!

고카페인 함유된 뚱커는 생각보다 느끼하지 않고, 담백하면서도 커피맛이 느껴져요 

다른 커피 우유에 비해서 많이 달지 않아서 더 좋구요 :)

오늘은 저와 함께 뚱커 맛을 (눈으로) 보셨는데요~

편의점으로 달려가고 싶으신 분들 계실거라 믿습니다!

뚱바가 질릴 때 가끔씩 먹으면 좋을 것 같아요~

요즘엔 비비빅 우유도 그렇고

각종 아이스크림 우유도 나왔던데

신기한 먹을거리들이 많이 나와 행복한 요즘입니다 :)

다음엔 진짜 고카페인이 함유된 스누피우유도 맛볼까 해요!

앞으로도 다양한 간식후기 들고 오겠습니다^0^

지금까지 자취인이였습니다!